우리 사업단은 9월 20일(수) ~ 22일(금) 3일간 대학 내 및 부산지역 관련 의료기관에서 산학연계 프로젝트 신기술 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산학연계 프로젝트 신기술 지도 프로그램이란 국내외 산업체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특강 및 실습 형태로 신기술을 지도하여 현장 친화적 실력 향상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기술 지도 프로그램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소재 성마리아병원 재활치료실의 이즈미 키요노리 실장 등 4명의 물리치료사들이 초대되었고, 이들은 학생들에게 일본의 만성기 환자들을 위한 재활치료 기술을 지도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업단장 원성현 교수는 “산학연계 프로젝트 신기술 지도 프로그램은 올해 3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1차는 국내 산업체 전문가로부터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기술, 2차는 국내 재활치료 전문가로부터 최신 물리치료 기술을 지도받았으며, 3차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표적인 노령화 국가인 일본의 재활치료 전문가로부터 신기술을 지도받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교과 과정으로 즉각 반영하지 못하는 내용을 이와 같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은 일취월장하게 되고, 의료와 ICT를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기술 지도를 받은 물리치료학과 3학년 김영효 학생도 “외국의 임상 기술을 교내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