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에 생애말기케어 복지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는 라자로관 앞마당과 본 건물 2층에서 작년에 이어 제2회 생명사랑 학술제가 열렸다.

‘가치있는 삶, 존엄한 죽음을 말하다’라는 부제로 열린 본 행사는 전시마당, 참여마당, 발표마당으로 구성되었다. 본 사업단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활동내용을 전시하고 4행시 공모 작품을 전시하였다. 교육과정에 개한 의견과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선호도 등으로 물어보는 설문을 보드에 붙여 의견을 물었고, 사업단에 부치는 편지에서는 그동안의 사업단에서의 경험에 비추어 학생들의 생각을 확인하였다.

호스피스완화복지 사례개입과 사별돌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기해외연수 체험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을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압축적으로 호스피스제도에 대해서 더 깊이 알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간식, 책갈피 등의 선물 꾸러미를 받은 학생들은 학술제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단 행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했고,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스스로 학술제를 준비하여 소속감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함.

본 학술제를 통해 사업단의 교육가치를 내외적으로 공유하고, 외부적으로도 피드백을 받는 기회가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됨.

앞으로도 본 사업단에서는 더욱 많은 분들이 생애말기 케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