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업단(사업단장 원성현 교수)은 11월 28일(수) 오후 3시, 대학본부관 4층 물리치료학과 세미나실에서 최근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제기구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편효영 국제협력사업팀장은 ‘물리치료사 꿈과 진로 ? 국제개발 협력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편 팀장은 우리 대학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졸업 후 병원과 KOICA·메디피스 등 국제협력 봉사기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국제개발기구로의 진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편 팀장은 “국제기구로의 진출이라면 외국어 능력과 다양한 국제경험험이 요구되는 줄 알고 겁먹어서 도전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젊음 그 자체가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말하며 후배들을 독려했다. 원성현 사업단장은 “요즘은 과거에 비해 글로벌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국제기구로의 진출이 청년층에 큰 인기”라며, “11월 한 달을 ‘진로 설계의 달’로 생각하고 특허·창업·해외취업에 이어 이번 국제기구 진출 특강까지 제공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김영효(물리치료학과 4) 학생은 “다소 멀게 느껴졌던 국제기구 취업이 상당히 가깝게 느껴져서 졸업 후 즉시는 아니라도 임상 근무를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볼 생각”이라며 특강에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