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업단은 사업단 소속 물리치료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및 조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7일(수) 오후 3시부터 사업단 자체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자체평가회란 사업단이 지난 1년 동안 운영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을 되짚어보고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발견하여 다음연도 사업에 반영하는 일종의 환류 행사이다. 사업단은 2017년 1년 동안 의료ICT융복합전공 교과과정을 12개 운영했으며, 5종의 교재를 저술하였다. 또한, 10개 유형, 63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819명의 학생을 참여시켰다. 사업단 학생의 수가 400명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학생 1명이 4.5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음을 의미한다.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실시한 국제임상실습에 16명, 일본에서의 국제인턴십에 3명 등 사업단 소속 학생의 10%가 넘는 49명의 학생에게 글로벌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6개의 산업체와 MOU를 신규 체결하여 누적된 21개의 산업체와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공동 운영했으며, 학생 창업 1건, 학생 특허 출원 2건의 성과를 냈다. 특히, 학부생이 직접 쓴 논문 43편을 SCI 논문지에 게재 또는 학술대회에 발표함으로써 사업단 프로그램의 성과를 극대화하였다. 사업단장 원성현 교수는 “교육부가 지원한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인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음을 이번 사업단 자체평가 결과로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에 만족해했다.